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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의 배꼽이다
살바도르 달리의 이상한 자서전
[256호] 2013년 09월 30일 (월) 동포타운신문 dongpotown@daum.net

 

《나는 세계의 배꼽이다》는 달리가 서른일곱 살 되던 해에 직접 저술한, 그가 남긴 유일한 자서전이다. 어머니뱃속에 있을 때의 기억에서부터 시작하여 나폴레옹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과 퇴학을 당하는 등 반사회적인 성향이 짙었던 성장기, 아티스트로서의 성공과 좌절, 평생을 사랑한 아내 등 달리 스스로 “삶의 비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밝히고 있다. 시대의 통념으로부터 가장 자유로웠던 사람이 쓴, 가장 기이한 자서전. 예술가 개인의 삶은 물론 시대를 앞서간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가 그 속에 숨겨져 있다.

저자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는 자신의 삶 그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현대예술의 혁명적 전환점이었던 초현실주의 운동을 시각언어로 구체화시킨 대표적 화가이다. “20세기의 얼굴과 색깔을 상상해볼 수는 없다.”고 미셸 브로도가 『르 몽드』지에 썼듯이 그는 의식의 세계를 다루던 기존의 미술에서 무의식의 세계를 최초로 회화에 도입한 근대와 현대의 이정표이며, 회화를 통해 정신분석학의 묘경(妙境)을 탐구한 미술의 프로이트라 할 수 있다. 이성과 합리성의 추구를 넘어 비이성적인 것, 비합리적인 것으로의 문을 연 그는 다른 사람에게서라면 곧장 광기로 치달았을 내밀한 정신적 모순들과 신경증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저 미치광이나 괴짜, 기인이라는 분류표만으로는 정의내릴 수 없는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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