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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오기철 씨 '2012년 길림성 10대 인물'에 뽑혀
장애인 돕기, 농촌 소득 증대 운동 등에 앞장서
[241호] 2013년 02월 05일 (화) 최금덕 기자 dongpotown@daum.net
   

중국 농촌에 소득증대 운동 바람을 일으켜 '본받기 운동'의 주인공이 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오기철(57) 씨가 '2012년 길림성 10대 감동 인물'에 뽑혔다.

5일 길림신문에 따르면 길림성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의 촌민위원회 주임인 오씨는 장애인 돕기와 소득 증대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조선족 가운데 유일하게 '길림성 10대 감동 인물'에 뽑혔다.

지난 2009년부터 봉림촌 당지부 서기도 겸하고 있는 오 주임은 길림TV 방송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애인과 빈민을 돕는 게 삶의 소중한 가치임을 느꼈다"며 "고향 경제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춘시 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직도 지낸 그는 고향을 떠난 지 30여 년 만인 1998년 '국가급 빈민지역'인 왕칭현으로 귀향, 배초구진에 양식협회를 설립하고 '셀프 창업으로 돈 벌기' 사업을 펼쳤다. 100만 위안(한화 약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양돈 농가를 조성하고 영농 기술 지도에도 나섰다.

그는 "일부 조선족 빈민촌에는 노동력이 남아도는 점에 착안, 양돈업을 가르치고 특산품이 많은 지역에는 선진기술을 적용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경쟁력 있는 사업을 개발했다"며 "농민 소득을 늘려 외국에 간 조선족들이 고향에 돌아오게 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감동 인물' 선정은 성 주민 239만여 명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역대 수상자 100명 가운데 연변주 주민은 4명에 불과하다.

왕청현 정부는 지난해 11월 관내 향(鄕)·진, 촌의 당정 간부와 인민대표 등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기철 동지 선진 업적 보고대회'를 열어 '오기철의 공로 따라 배우기'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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